6경기 2무4패, 데뷔전 치른 외인 까리우스 부상 이탈…상위권 추격 실패, 서울 이랜드 최대 위기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6경기 2무4패, 데뷔전 치른 외인 까리우스 부상 이탈…상위권 추격 실패, 서울 이랜드 최대 위기

    profile_image
    선심
    18시간 27분전 3 0 0 0

    본문

    news-p.v1.20250706.80b5654f8f1b48c19284390abe2245a3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가 1부 승격을 향한 여정에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지난 5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9라운드 충북청주와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8분 만에 정재민의 득점으로 앞섰으나 후반 들어 페드로와 김영환에게 연속 실점해 무릎을 꿇었다.

    서울 이랜드는 6위(승점 29)를 유지했다. 같은 날 충남아산을 꺾은 2위 수원 삼성(승점 38)과 격차는 9점으로 벌어졌다. 13라운드 화성FC(1-0 승)전 이후 6경기에서 2무4패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상위권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수비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6경기 15실점으로 경기당 2골 이상을 내주고 있다. 김오규~곽윤호~오스마르 등 서울 이랜드를 지켜온 수비진이 흔들린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강민재를 새롭게 쓰고, 골키퍼도 베테랑 노동건 대신 김민호를 쓰는 변화도 단행하고 있으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더욱이 서울 이랜드가 야심 차게 데려온 외국인 공격수 까리우스가 후반 24분 정재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부지런히 공격을 이끌던 까리우스는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다가 발목을 부여잡았다. 고통을 호소한 뒤 주저앉았다. 그라운드에 남아 더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벤치로 나왔다. 까리우스는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2부 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K리그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보였는데 서울 이랜드가 붙잡았다.

    에울레르~아이데일~페드링요와 서울 이랜드의 후반기 공격을 이끌 것으로 여겼는데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아직 정밀진단은 받지 않았으나 충돌이 아닌 스스로 쓰러진 만큼 아킬레스 파열 가능성도 있다. 까리우스마저 장기 이탈하면 서울 이랜드와 김 감독의 후반기 구상도 틀어지게 된다. 지옥의 원정 6연전도 이제 1경기를 남겨뒀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