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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만 패배’ 인천, 무더위·체력전 변수 시즌 첫 위기… 2위권 추격 시동 ‘선두 경쟁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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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시간 33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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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아무리 잘 나가는 팀도 시즌을 보내면서 한두 번의 위기를 겪는다. 잘 극복하느냐의 싸움이다.

    K리그2(2부)에서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선두를 달리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16경기 만에 패배를 안았다. 인천은 지난 5일 전남 드래곤즈와 K리그2 19라운드 원정에서 1-2로 졌다. 인천이 리그에서 패한 건 지난 3월9일 성남FC 원정(1-2 패) 이후 4개월 만이다. 직전 김포FC전(1-1 무)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

    인천은 14승3무2패(승점 45)가 됐다. 2위 수원 삼성(승점 38)이 같은 라운드에서 승점 3을 획득하며 7점 차로 좁혀졌다.

    K리그2는 1부와 다르게 휴식기 없이 매주 경기를 소화한다. 양질의 스쿼드로 선두 경쟁하는 팀 사이에서는 팀 컨디셔닝이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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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은 ‘득점 선두(14골)’ 무고사와 바로우(이상 1992년생), 제르소(1991년생) ‘공격 3총사’ 외에 이명주(1990년생), 신진호(1988년생), 이주용(1992년생) 등 주력 요원 대다수가 30대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휴식 없는 레이스에서 자연스럽게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따르리라는 견해가 많다.

    실제 전남전에서도 인천은 막판 무고사 등 공격수의 전방 침투 속도가 떨어졌다. 2선 라인도 물러서는 장면이 나오면서 1-1로 맞선 후반 41분 정지용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인천은 최근 민경현이 입대, 문지환이 부상으로 각각 전열에서 이탈해 미드필더진에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다. 제주SK로부터 김건웅을 영입해 급한 불을 껐지만 공수 전체적으로 운용의 묘가 필요하다. 결국 백업 구실을 한 자원이 비축한 힘을 쏟아낼 때다. 이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윤 감독의 지략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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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은 같은 날 충남아산을 3-2로 제압했다. 인천과 승점 7점 차인데 다득점에서는 40골로 인천(36골)보다 4골 앞서 있다.

    수원 변성환 감독은 지속해서 수비에 리스크를 두고 공격 지향적으로 맞서고 있다. 가장 최근 무실점 경기는 지난 5월11일 천안시티FC전(2-0 승)이다.

    최근 일본 축구 리빙레전드 수비수 출신인 이하라 마사미를 코치로 영입한 수원은 수비 전술에도 힘을 보태면서 인천 추격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태세다. 선두 경쟁은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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