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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 LG 통합우승 주역’ 이광환 전 감독 별세…야구계 ‘큰 별’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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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02 18:19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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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1994년 LG 트윈스를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던 이광환 전 감독이 별세했다.

    이광환 전 LG 감독이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원로 자문은 2일 오후 제주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다.

    대구중-중앙고-고려대를 거친 이광환 원로 자문은 중앙고 시절 이영민타격상을 받는 등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실업야구 한일은행에서 선수로 뛰었다. 당시 한일은행은 실업 최강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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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조기에 은퇴한 후 지도자 길을 걸었다. 일본 세이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

    특히 미국 연수를 다녀온 후 선발 로테이션 정착, 투수 분업화,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한국야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9년 OB 감독을 시작으로 LG, 한화, 우리 히어로즈까지 4개 구단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1994년에는 LG "신바람 야구"를 이끌며 통합우승을 일궜다. KBO리그 통산 608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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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으로 KBO리그 현장을 떠난 이후에는 KBO 육성위원장(2006~2007, 2013~2019)으로 야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야구 육성에 노력했으며, KBO 베이스볼 아카데미(2010~2015) 원장을 맡아 야구 전문 지도자 양성에도 이바지했다.

    빈소와 발인 등 장례 절차는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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