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 렛-두로씨리즈! 윤영석-윤지인, 4일 두산 마운드 오른다…시구·시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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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뮤지컬 배우 윤영석과 윤지인이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KT전 시구·시타에 나선다.
두산은 윤영석은 시구자, 윤지인은 시타자로 초청했다. 또한 ‘렛-두로씨리즈’를 맞아 윤영석과 윤지인은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렛-두로 뮤지컬을 선보인다.
윤영석은 국내 초대 ‘오페라의 유령’에서 남자 주인공인 ‘팬텀’ 역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바 있다.

2008년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데뷔한 윤지인은 ‘모차르트’, ‘그레이트 코멧’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시구에 앞서 윤영석은 “베어스 원년 팬으로서 잠실구장 마운드 위에 서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두산의 승리를 위해 윤지인 배우와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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