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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 출혈’ 털고 일어난 장두성…“몸 상태 괜찮다” 1군 등록→곧바로 선발 출전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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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시간 19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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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사직=강윤식 기자] 롯데 장두성(26)이 1군에 돌아왔다. 복귀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몸 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다.

    김태형 감독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장두성에 대해 “몸 상태가 괜찮아서 올렸다. 2군에서 치나 여기서 치나 똑같다. 그래서 올렸다”고 설명했다.

    경기에 앞서 롯데는 김동혁(우익수)-장두성(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박찬형(3루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정보근(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터커 데이비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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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장두성이다. 장두성은 올시즌 0.303의 타율을 적으며 맹활약했다. 5월 초 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황성빈 공백을 잘 메우며 롯데 상승세를 이끈 주역이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수원 KT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팽팽하던 연장 10회초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박영현의 견제구에 옆구리를 맞았다. 공이 옆으로 흘렀고, 장두성은 곧바로 일어나 뛰어서 2루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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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루에 도착한 후 장두성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피까지 토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폐 출혈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회복이 빨랐다. 부산 다음 날 바로 병원에서 퇴원했다. 16일에는 “폐 타박에 의한 출혈은 멈췄다. 안정기로 보인다. 손상이 심각하지 않아 가벼운 운동은 가능한 상태”라는 재검진 결과가 나왔다.

    이후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려 복귀를 준비했다. 그리고 이날 마침내 1군에 돌아왔다. 약 한 달 반만이다. 선발로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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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두성이 올라오면서 2군에 내려간 선수는 박재엽이다. 전날 말소됐다. 부상자가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2군에서 올라와 제 몫을 해줬다. 지난달 18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3점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다시 2군에 가지만, 끝이 아니다. 김 감독 역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그는 “박재엽은 워낙 잘하고 있었다. 내려가서 잘 준비하라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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