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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 따른 ‘최대어’ 에반스 영입…‘다크호스’ 급부상한 한국전력, 외인 부상 ‘악몽’ 떨쳐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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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55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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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국전력이 지난시즌 외국인 선수 부상 ‘악몽’을 씻을 수 있을까.

    한국전력은 튀르키예에서 진행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최대어로 꼽히던 쉐론 베논 에반스(캐나다)를 지명했다. 지난시즌 6위에 머문 한국전력은 2순위로 외국인 선수를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 1순위 KB손해보험이 기존 외국인 선수인 비예나와 재계약하면서 한국전력이 사실상 1순위 지명을 선사할 수 있었다.

    한국전력은 지난시즌 외국인 선수의 도움을 크게 받지 못했다. 큰 기대를 받고 지명한 루이스 엘리안이 합류하며 개막 5연승을 내달렸다. 하지만 엘리안이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돼 그대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외국인 선수의 영입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한 차례 떨어진 선수도 나오며 추가 영입이 더뎠다. 그리고 데려온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역시 부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마테우스는 6경기 20세트 132득점을 올린 뒤 팀을 떠났다. 그렇게 한국전력은 반전하지 못하며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연이은 부상 ‘악몽’에도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그들의 경험치를 더했다. 구교혁은 물론 박승수, 윤하준, 김주영 등이 기회를 얻었다. 해결사가 필요했는데, 에반스 영입으로 이를 해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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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반스는 캐나다 배구대표팀 승선 경험이 있고, 일본 1부리그에서 뛰는 자원이다. 캐나다, 폴란드, 이탈리아리그를 모두 거쳤다. 202㎝의 장신으로 힘 있는 공격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전력은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임성진(KB손해보험)을 떠나보냈으나 김정호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또 보상 선수로 KB손해보험에서 리베로 정민수를 품었다. 다소 아쉬웠던 리시브 라인도 보강했다. 10월에는 또 다른 리베로 장지원까지 복귀한다. 베테랑 서재덕이 지난시즌 후반부 리베로도 소화했던 만큼, 수비도 한층 더 안정화될 전망이다.

    지난시즌 ‘경험’으로 성장한 젊은 선수들까지 힘을 더한다면 상당히 까다로운 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비시즌 과정만 보면 다음 시즌 남자부 최대의 ‘다크호스’로 불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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