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하피냐 “솔직히 옵사일까봐 쫄렸고, 쿠바르시에게도 사과했다.”
선심
2025-04-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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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332.jpeg [MD] 하피냐 “솔직히 옵사일까봐 쫄렸고, 쿠바르시에게도 사과했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410/8235428452_340354_340b49d7bdd1b31131a355af5c9b1812.jpeg)
브라질 윙어 하피냐는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지만, 경기 후에는 겸손한 태도와 동료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피냐는 오늘 챔스 12호 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굳건하게 지켰지만, 이 득점은 오프사이드 여부에 따라 취소될 가능성이 있었고 결국 VAR 판독 이후 득점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오프사이드일까 봐 진짜 많이 걱정했어요. 저도 확신이 없었거든요. 쿠바르시에게 내가 마지막에 공을 건드렸고 내 골을 수도 있다고 말했죠. 쿠바르시에게 사과했는데 걔는 어시스트는 한 거니까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이어서 하피냐는 그 상황에 대해 말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고, 공이 들어갈지 나갈지 잘 몰랐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골 욕심도 좀 있었고요.”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과 함께 구축한 공격 트리오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이렇게 수준 높은 동료들과 뛰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에요. 우리는 훌륭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좋겠어요.”
챔스 4강 진출을 확신하냐는 질문에 그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아직은 그렇게 말할 수 없죠. 한 경기가 더 넘았고, 원정 경기는 항상 어려운 일이에요. 상대팀은 퀄리티가 높은 팀이고 홈팬들 앞에서 더욱 잘 뛰는 팀이에요. 오늘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남은 2차전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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