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정우영, 우니온과 작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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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온에서의 마지막 경기였을까?
베를린이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정우영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잔디에 걸려 넘어지며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치료를 받았지만,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경기 종료 후, 정우영은 목발을 짚은 채 원정 팬들이 있는 구역으로 걸어갔고, 이후 목발을 짚고 라커룸으로 사라졌다."
"월요일부터 부상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시작됐다.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은 걱정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정우영이 불행하게도 발을 접질렸다. 그리고 목발을 짚고 나가야 했다면, 최상의 결과를 바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에서의 시즌은 끝난 것일까?
최악의 경우, 이번 부상이 정우영의 시즌 마무리를 의미할 수도 있다. 바움가르트 감독은 "그는 곧바로 MRI 검사를 받을 것이고, 이후 우리가 그를 계속 기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정우영의 시즌이 사실상 끝난다면, 이는 곧 우니온과의 작별을 의미할 수도 있다.
정우영은 분데스리가 경쟁 팀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된 선수다. 우니온 베를린은 약 600만 유로의 완전 이적 옵션을 갖고 있지만(빌트 보도), 호르스트 헬트 단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가 그만한 금액을 지출할지는 불확실하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특히 수비 가담 측면에서 아직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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