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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만 같았다” 김완석, 3년 만의 ‘왕중왕전’ 제패…상반기 경정 최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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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4 11:43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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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완벽한 인빠지기, 그리고 3년 만의 ‘왕좌 탈환’. 올 상반기 경정 최강자는 김완석이었다.

    김완석은 지난 19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1코스에서의 기민한 스타트와 침착한 인코스 운영이 완벽하게 맞물린 경기였다.

    출발부터 끝까지 김완석의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1회차부터 23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자 12명 만이 출전하는 상반기 최고 권위 대회로, 간판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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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석은 예선전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어선규가 주춤한 틈을 놓치지 않고 역전 선두에 나서며 단숨에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강력한 모터 가속력과 코너 선회 능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결승전에서는 더욱 완성된 경기력을 뽐냈다. 출발부터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 그리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인빠지기 한 방으로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에는 누구도 그를 위협할 수 없었다. 2위 싸움도 치열했다. 어선규는 날카로운 찌르기로 2위에 올랐고, 막판 추격전에서는 이동준이 근소한 차이로 주은석을 제치고 3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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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우승으로 김완석은 3년 만에 왕중왕전 트로피를 다시 품었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 2위 어선규가 1000만원, 3위 이동준이 700만원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린 김완석은 “꿈만 같고 가슴이 벅차다. 출발 타이밍 맞추는 게 정말 어려웠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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