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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또 데이터’ SSG 육성 시스템, 무작정 훈련만? 이젠 그런 것 없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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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4 10:15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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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SSG가 2025시즌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위권에서 가을야구 진출을 놓고 다툰다. 동시에 2군도 바쁘다. 육성에 공을 들인다. 일부 성과도 보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1군에 꽤 많이 올라왔다. 끝이 아니다. 육성은 계속된다.

    어느 팀이나 1군이 가장 강하다. 그러나 1군만으로 시즌을 치를 수는 없다. 2군이 필요한 이유다. 결국 목적은 ‘잘 키우는 것’이다. 1군에 올라갈 선수를 잘 만들어야 한다.

    당연히 잘 키우고 싶다. 그래서 여러 방법을 동원한다. SSG는 이쪽에 진심이다. ‘팀빌더’라는 앱을 활용한다. 선수별·그룹별 맞춤형 훈련을 배포하고, 코치가 관리한다. 선수와 코치 모두 효율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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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기에 실시간 및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해당 앱에는 영상까지 배치해 선수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렝스 파트의 경우 ▲체성분 ▲관절 기능 ▲근력과 방향 ▲속도와 파워 등 네 종류로 구분해 선수들의 몸을 체크하고, 능력을 올리기 위한 기본 데이터로 삼는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가능하고, 데이터로 다시 확인한다. 과거와 비교가 바로바로 되니 선수도 힘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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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민 스트렝스 코치는 “기본적으로 ‘신체 조성’이라고 한다. 일단 선수들 몸이 어떤지 먼저 체크한다. 몸에서 근육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먼저 알아야 한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근육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평가해 데이터를 쌓는다. 그게 중요하다. 영양 섭취와 휴식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기술에 앞서 몸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앱 활용에 대해서는 “선수별 카테고리가 있고, 기록이 다 남는다.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다. 궁극적인 목적은, 선수들이 자기 몸을 관리하는 것 아닌가. 이를 통해 자기 기량을 높이고, 훈련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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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디셔닝 파트도 따로 있다. 이쪽은 이쪽대로 바쁘다. 이형삼 컨디셔닝 코치는 “혹서기 대비해서 선수들 영양 섭취에 신경 쓰고, 냉수욕 등도 신경 많이 쓰고 있다. 구단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신다. 목적은 부상 방지다. 훈련하면서 데이터가 쌓인다. 그걸 분석하면서 방향을 잡는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월 1회 체력 측정을 한다. ‘신체 기능 평가’와 ‘퍼포먼스 평가’ 두 종류다. ‘신체 기능 평가’가 부상 방지 관련 체크다. 이게 숫자로 다 나온다. 훈련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선수마다 상태를 계속 본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식이 있다. ‘파워’, ‘최대 근력’, ‘코디네이션(협응력)’까지 세 종류로 나누고, 거기 맞춰서 훈련을 진행한다. 우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데이터가 우상향이다. 그 부분이 고무적이라 본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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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SSG 1군에는 ‘새 얼굴’이 제법 많다. 신인 및 저연차 선수들이 많이 올라왔다. 2군에서 애를 쓴 결과다. 선수들도 “강화에서 코치님들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입을 모은다. 수년째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결과가 조금씩 나온다. 그리고 계속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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