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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한 수비 업그레이드+국가대표 수비수 ‘깜짝’ 합류…권경원 이적이 ‘승격팀’ 안양에 주는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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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4 08:43 1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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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33) 영입은 FC안양에 여러 의미를 갖는다.

    안양은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한다. 이적 절차는 마무리 단계다.<본지 6월19일자 온라인 단독보도>. 해외에 머무는 권경원이 이달 말 한국에 입국하면, 남은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전격 영입이다.

    권경원은 국가대표 수비수이고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 감바 오사카(일본), 텐진(중국) 등 해외 경험도 풍부한 베테랑이다. 그런 그가 코르파칸 클럽(아랍에미리트)과 지난달 결별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권경원을 영입하기 위해 K리그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안양은 일찌감치 권경원 영입에 나섰다. 이우형 테크니컬 디렉터가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그의 영입을 타진했다. 철저한 보안을 유지해 이 디렉터, 유병훈 감독 등 극소수의 안양 관계자만 이를 알았다는 후문이다. 시도민구단 재정상 엄청난 연봉을 제시하지는 못하나 다년계약으로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권경원의 마음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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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카타르월드컵을 다녀온 권경원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승선도 가능하다. 그는 A매치 35경기에 출전했다. 자연스럽게 K리그에서 뛰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승격팀’ 안양에도 이번 영입은 의미가 있다. 안양은 이번시즌 처음 K리그1(1부) 무대로 올라왔다. 주장 이창용을 비롯해 김동진, 이태희 등 1부 경험이 있는 자원이 있으나 국가대표급은 아니다. 현재 국가대표 권경원이 이적한 건 수비진의 보강을 넘어 안양 구단 자체의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

    지난 2021시즌 이 디렉터가 안양 감독을 맡은 뒤 심동운, 김경중을 데려와 전력을 상승시킨 바 있다.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으로 당시 K리그2(2부) 소속이던 안양에도 1부 출신 선수가 올 수 있다는 메시지였다. 이후 안양은 승격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결국 시간이 흘러 승격에 성공했다.

    안양은 이번시즌 18경기에서 7승3무9패로 강등권 밖인 9위에 올라 있다. 1부 잔류를 넘어 파이널 A(6강)에 도전한다. 더불어 2부로 다시 떨어지지 않고 1부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구단이 되는 것이 목표다. 권경원의 영입은 수비 보강과 안양 구단의 위상도 상승한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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