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3강 구도’ 형성 중인 롯데, 6월 들어 힘내는 ‘형님들’이 핵심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다시 ‘3강 구도’ 형성 중인 롯데, 6월 들어 힘내는 ‘형님들’이 핵심 [SS시선집중]

    profile_image
    선심
    2025-06-24 13:21 11 0 0 0

    본문

    news-p.v1.20250608.7783ad0247e3456ca963ba7e4df224f6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힘이 빠지는 듯 보였다. 그런데 어느새 다시 ‘3강 구도’를 형성했다. 롯데 얘기다. 적재적소에 터져주는 ‘형님들’ 활약이 크다.

    롯데가 3위를 꾸준히 유지한다. 5월 중순까지는 한화-LG와 뒤엉켜 1위 등극을 노렸다. 이후 부상자가 속출했다. 그러면서 1·2위보다는 4위와 가까워졌다. 최근 분위기가 다소 바뀌었다. 다시 탄력을 받았다. 어느새 한화와 LG에 바짝 붙는 데 성공했다.

    기존 멤버와 백업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박재엽, 홍민기, 김동혁 등 새로운 얼굴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특히 베테랑들의 활약이 큰 도움을 준다. 주인공은 전준우, 김민성, 정훈이다.

    news-p.v1.20250623.e1fe3b20b2824758a73290d725412e6a_P1.jpg

    전준우는 올시즌 타율 0.292, OPS(출루율+장타율) 0.799를 기록 중이다. 다소 부진했던 3월 이후 4,5월 거치며 점점 좋아진다. 6월 타율은 0.318에 달한다. 빅터 레이예스와 함께 롯데 타선을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준우의 가치는 득점권에서 특히 빛난다. 올시즌 득점권 타율이 0.322이다. 6월로 좁히면 무려 0.400이다. 점수가 필요할 때 전준우가 타석에 들어서면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김민성은 현재까지 타율 0.242를 기록하고 있다. OPS는 0.674다.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썩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좋다. 6월 타율 0.289를 적고 있다. 타율 0.231이었던 5월과 비교해 확실히 감을 끌어 올렸다.

    news-p.v1.20250623.7d943a1bae674267857e8b6722074ab2_P1.jpg

    중요한 타점도 적었다. 22일 사직 삼성전. 팀이 5-6으로 뒤진 7회말 8-6으로 역전하는 결정적인 3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앞서 2회말에는 0-4에서 1-4로 추격하는 적시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훈도 김민성과 비슷하다.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타율 0.229로 부진하다. 타율 0.161로 5월 특히 어려움을 겪었다. 6월에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으며 6월 타율 0.239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news-p.v1.20250623.40ddc4920d2646c29a0bdf24c64d469d_P1.jpg

    21일 사직 삼성전 8회말에는 결정적인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팀이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경기 후반부. 3-1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정훈 홈런에 힘입어 롯데가 승리했다.

    주요 전력이 빠졌다. 그런데도 상승세다. 후반기에는 핵심 윤동희, 황성빈, 나승엽 등이 돌아올 예정이다. 이들까지 복귀하면 더욱 치고 나갈 수 있다. 그때까지는 지금처럼 ‘형님들’ 활약이 중요하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