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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을 못 잤다” 박진만 감독, 2차전 반드시 잡는다…“한 경기 승부, 무조건 이기는 경기” [W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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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7 12:05 21 0 0 0

    본문

    박진만 “한 경기 승부, 이겨야 한다”

    벼랑 끝 삼성, WC 2차전 필승 각오

    원태인도 여차하면 일찍 내린다

    김지찬 대신 김헌곤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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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잠을 못 잤다.”

    분명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했는데 벼랑 끝에 몰렸다. 한 경기 패배가 이렇게 크다. 뒤가 없다. 이겨야 한다. 삼성 얘기다. 박진만(49) 감독도 각오를 다진다.

    박진만 감독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NC와 경기에 앞서 “어떻게 하면 이길까 고민했다.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어 “타순이나 상황에 따라 작전이 나갈 수도 있고, 벤치에서 개입할 수도 있다.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기는 경기 해야 한다. 정규시즌이 아니다. 한 경기 승부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개입할 것 있으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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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삼성은 NC에 1-4로 패했다. 일단 타선이 NC 선발 구창모를 전혀 감당하지 못했다. 이성규 솔로포 하나로 1점 뽑은 게 전부다. 구창모가 잘 던진 것이 크다. 잘 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향하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이어 나온 NC 불펜 공략도 실패다.

    최대 강점인 타선이 터지지 않으니 경기가 어렵다. 마운드 역시 믿고 올린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흔들렸다. 충격적 완패다.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로 가는데, 결과는 패배. 그렇게 2차전으로 왔다. 이제 어드밴티지는 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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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감독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나가고, 타순도 변화를 줬다. 김헌곤이 좌익수, 이성규가 중견수다. 김지찬이 선발에서 빠졌다. 어제 타선이 답답한 흐름이기도 했다. 뚫어보고자 변화를 줬다”고 짚었다.

    이어 “어제는 초반에 먼저 점수를 줬다. 우리 잘 맞은 타구가 또 정면으로 갔다. NC 좋은 수비도 나왔다. 그러면서 팀 분위기가 다운됐다. 타선에서 선수들이 위축된 것도 같다. 그런 부분이 보였다”고 돌아봤다.

    답은 하나다. 이겨야 한다. 원태인을 믿지만, 여차하면 조기에 내릴 생각도 한다. “상황을 봐야 한다. 우리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서 운영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 빨리 바꿀 수도 있다. 초반에 흔들린다 싶으면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반대로 길게 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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