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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승률 ‘1위’→꿈틀거리는 ‘디펜딩 챔프’ KIA, 반등 비결은 선발진 ‘힘’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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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4 18:47 1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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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디펜딩 챔피언’ KIA가 기지개를 켠다. 6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승리를 챙기고 있다. 어느새 최상위권을 넘보는 자리까지 왔다. 안정적인 ‘선발 야구’가 이뤄지고 있는 영향이 크다.

    KIA가 4위까지 올라왔다. 4월 중순 이미 4위를 밟아 본 적 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꽤 오랫동안 4위를 지키고 있다. 6월 승률(0.706, 24일 기준)이 무려 1위다. 제대로 분위기를 탔다. 최상위권팀에게도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등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다. 선발진 힘이 컸다. 황동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빠졌지만, 다른 곳에 비해 그나마 전력을 온전히 유지한 게 선발진이다. 제몫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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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월 KIA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3.93으로 KBO리그 전체 5위였다. 양현종, 황동하, 윤영철 등이 어려움을 겪은 게 뼈아팠다. 5월부터 조금씩 살아났다. 선발 평균자책점 3.58로 3위까지 올라섰다. 6월은 3점 초반대로 더 내렸다. 리그 1위 선발진이 됐다.

    무엇보다 외국인투수들이 든든하다. 제임스 네일은 5승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코디 폰세, SSG 드류 앤더슨과 더불어 올시즌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꼽히고는 한다. 1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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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처음 KBO리그 무대를 누비는 아담 올러도 좋다. 7승3패, 평균자책점 3.03을 적는다. 4월까지는 적응기를 거치는 듯 보였다. 5월 들어 흔들리는 경기가 확 줄었다. 4월까지 평균자책점은 3.50이었다. 5월부터는 2.72로 줄였다.

    국내투수 중에서는 김도현과 윤영철이 눈에 띈다. 김도현의 평균자책점은 3.02다. KIA 선발투수 중 네일에 다음으로 낮다. ‘토종 에이스’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시즌 극 초반 어려움을 겪으며 눈물까지 보인 윤영철도 최근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 5월부터 평균자책점 3점대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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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시즌이다. 개막 직후 쏟아지는 부상자로 전력을 꾸리는 데 애를 먹었다.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다. 성적이 가파르게 좋아진다. ‘절대 1강’으로 불린 이유가 보이는 듯하다.

    하반기에는 부상으로 빠진 주요 선수도 돌아올 예정이다. 더 강해진다는 뜻이다. 지금도 든든한 선발진에 다른 약점도 채워진다. 하반기 KIA의 ‘대역습’도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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