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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맹타’ 롯데 레이예스, KBO리그 최초 ‘2년 연속’ 200안타도 꿈 아니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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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4 17:16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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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KBO리그 최초 2년 연속 ‘200안타’가 나올까.

    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1)가 연일 맹타를 휘두른다.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리그가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벌써 100안타를 넘겼다. 지난해 이어 올시즌도 200안타를 바라본다.

    최상위권을 달리는 2025시즌 롯데의 가장 큰 무기는 ‘타격’이다. 꾸준히 팀 타율 1위를 유지한다. 방망이에 불이 제대로 붙으니, 마운드가 다소 흔들려도 상쇄하고 남는다. 그리고 그 중심에 레이예스가 있다. 롯데 타선을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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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100안타를 넘긴 선수는 레이예스가 유일하다. 144경기 중 절반인 72경기를 치렀을 때 이미 102안타를 적었다.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2년 연속 200안타 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산술적으로 계산했을 때 가능성이 작지 않다.

    한 시즌 200안타는 흔한 기록이 아니다. KBO리그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넘긴 이는 서건창이다. 2014년 넥센 소속으로 201안타를 때려냈다. 2020년 두산에서 뛰었던 호세 페르난데스가 200안타를 노렸으나, 목전인 199에서 멈춘 바 있다.

    서건창 이후 오랜만에 200안타를 적은 선수가 바로 레이예스다. 지난해 처음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홈런이 부족한 게 약점으로 지적됐지만, 연일 기록하는 안타로 아쉬움을 날렸다. 결국 시즌 막바지 202안타를 기록했다. 역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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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좋은 기운이 올해도 이어지는 듯하다. 시즌 개막 직후인 3월 잠시 주춤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안타를 생산한다. 3월26~28일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때리지 못한 시기가 올시즌 가장 오랫동안 침묵한 기간이다.

    4,6월에 비해 잠시 잠잠했던 5월 타율이 무려 0.310이다. 그만큼 뜨겁다다. 6월에는 현재까지 4할 넘는 타율을 기록 중이다. 꾸준히 안타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6월 대부분 경기에서 ‘멀티 히트’ 이상을 올리고 있다. 매서운 타격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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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롯데는 ‘가을야구’에 오르지 못했다. 시즌 막판 달성한 레이예스의 200안타 기록을 마음껏 축하하기 애매한 상황이었다. 현재까지 상황을 놓고 볼 때, 올해는 분명 지난해와 다르다. 롯데가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레이예스도 물오른 타격감으로 KBO리그 최초 2년 연속 200안타에 다가가는 중이다. 올해 정규시즌 막바지에 롯데와 레이예스가 가을야구 진출과 200안타 달성으로 함께 웃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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