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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에이스지!’ 원태인, 151㎞ 뿌리며 6이닝 무실점 ‘완벽투’…위기 넘고 ‘포효’했다 [W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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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7 17:50 2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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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인, 절체절명 순간 완벽투

    위기 있었지만, 끝내 6이닝 무실점

    타선 침묵, 그래서 더 빛난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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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이래서 ‘에이스’다. 절체절명의 순간 마운드에 올랐다. 호투를 뽐냈다. 무실점 피칭 후 포효했다. 삼성 ‘토종 에이스’ 원태인(25)이 날았다.

    원태인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NC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안타 1볼넷 1사구 5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선보였다.

    전날 팀이 패했다. 아리엘 후라도가 나섰는데도 패배. 후라도가 흔들렸고, 타선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했는데 갑자기 벼랑 끝이다. 이날 경기가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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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원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과 같았다. 정규시즌 27경기 166.2이닝, 12승4패, 평균자책점 3.24 기록했다. QS만 20회다. 토종 투수 중 독보적인 에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가을야구 첫 등판에서도 좋았다. 최고 시속 151㎞ 강속구를 뿌렸다. 특유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춤을 췄다. 간간이 섞은 커터와 커브도 위력적이다.

    1회초 안타 하나 맞았으나 문제 없이 지나갔다. 2회초에도 안타 하나 내줬지만, 후속타를 막았다. 3회초는 삼자범퇴 마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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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회초 위기에 처했다. 안타 2개 맞아 2사 1,2루다. 대타 오영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초는 다시 삼자범퇴. 깔끔했다.

    마지막 6회초다. 1사 후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주면서 1,2루에 몰렸다. 대타 박건우를 삼진으로, 이우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자신의 임무도 끝났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는 순간 크게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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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드카드전 들어 타선이 이상할 정도로 잠잠하다. 배트가 제대로 돌지 않는 모습. 1차전은 팀 전체로 5안타에 그쳤다. 점수도 이성규 솔로포로 만든 1점이 전부다.

    이날은 더 심각했다. 7회까지 단 1안타로 묶였다. 1회말 상대 선발 로건 앨런이 볼넷을 남발했고, 밀어내기 득점으로 2점 뽑았다. 그뿐이다. 금방이라도 로건을 잡을 것 같았는데 6이닝 2실점 QS를 줬다.

    그래서 원태인의 호투가 더 귀하다. 어쨌든 타선이 2점을 냈고, 원태인을 이를 지켰다. 에이스가 해야 할 일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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