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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률 44.4%’ 돌아가는 김낙현-톨렌티노 ‘쌍포’, SK 확실한 ‘무기’ 맞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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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9 14:00 12 0 0 0

    본문

    SK 속공 득점 15.4점→12.3점 감소

    김낙현-톨렌티노 외곽포로 답 찾는다

    두 선수 합계 3점 성공률 44.4%

    개막 후 2승1패, 계속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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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속공이 빠지는 만큼 외곽이 해줄 것이다.”

    서울 SK 전희철(52) 감독이 남긴 말이다. 팀 전력 구성상 변화는 불가피했다. 일단 시즌 초반 성공적으로 ‘신무기’를 장착하는 모습이다. 외곽포가 된다. 김낙현(30)-알빈 톨렌티노(30) 듀오가 터진다.

    SK 전통적인 팀 컬러는 ‘스피드’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 바로 달린다. 앞선에서 강하게 압박해 공을 뺐은 후 또 달린다. 상대를 정신없게 만드는 속공이 트레이드 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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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2026시즌은 아니다. 김선형(KT) 이탈이 크다. 대신 영입한 선수가 김낙현이다.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속도는 어느 정도 포기할 수밖에 없다. 아시아쿼터 톨렌티노 역시 빠른 선수가 아니다.

    ‘다른 길’이 필요했다. 3점 라인 밖에서 찾았다. 김낙현은 스피드가 철철 넘치는 유형은 아니지만, 안정적이다. 그리고 통산 3점슛 성공률이 37.1%다. 의외로 SK에 없던 유형의 가드다.

    톨렌티노는 필리핀리그(PBA) MVP 출신이다. 2023~2024시즌 PBA에서 평균 21.8점 넣었다. 2022~2023시즌에는 3점슛 성공률 38.8%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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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는 이 둘의 시너지에 주목했다. 전희철 감독은 “속공은 줄어들 것이다. 경기당 2개 정도 빠진다고 본다. 대신 김낙현과 톨렌티노 외곽에서 그만큼 해주면 된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다”고 강조했다.

    김낙현도 “(김)선형이 형이 빠지면서 속공이 약해질 것이라 하더라. 틀린 말은 아니다. 대신 나는 내 스타일이 있다. 외곽으로 힘을 보태면 된다”고 말했다. 톨렌티노 역시 “내 장점은 슛이다. 내 강점을 잘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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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로 나온다. 개막 후 세 경기에서 3점슛을 보면, 김낙현이 15개 시도해 7개 넣었다. 성공률 46.7%다. 톨렌티노는 12개 던져 5개 적중해 성공률 41.7%다. 두 선수의 기록을 합하면 성공률 44.4%가 된다. SK 팀 3점슛 성공률이 33.7%다. 이 둘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속공 득점이 아주 많이 빠진 것도 아니다. 2024~2025시즌 속공으로 15.4점 냈다. 올시즌은 12.3점이다. 감독 말처럼 ‘어느 정도’ 빠졌다. 외곽이 계속 터져주면 최상이다. 개막 후 2승1패. 괜찮다. 김낙현-톨렌티노 ‘쌍포’의 힘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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