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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만에 가을야구서 삼성과 격돌 SSG, ‘9월 ERA 1.74’ 사나이에 승부 띄운다…“2차전 선발 김건우” [준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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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9 13:00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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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SSG의 2차전 선발은 김건우(23)로 낙점됐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을 삼성과 치른다. 이날 선발은 ‘외국인 원투펀치’ 미치 화이트. 이에 맞서는 삼성은 최원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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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 1차전에는 SSG 에이스이자 리그 정상급 투수 드류 앤더슨이 나설 예정이었지만, 장염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불발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계속 체크 중”이라며 “아직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2차전 선발에도 변동이 생겼다. 김광현이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김건우였다. 그는 “10일 경기에는 (김)건우가 나갈 예정”이라며 “(김)광현이는 아직 휴식을 더 부여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올시즌 28경기에 나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 5점을 거둔 김광현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은 상황.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4일 NC전에서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후반기 성적 역시 5승3패에, 평균자책점은 6.49까지 치솟았다. 안타율도 전반기 0.261에서 0.329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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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건우는 내년에도 선발로 키워야 하는 선수”라고 강조하며 “경험도 필요하다고 본다. 무엇보다 지금 컨디션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김건우는 올시즌 35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2군에서 조정의 시간을 보낸 뒤 반등에 성공했다. 9월 총 2경기에서 10.1이닝 3실점을 거둔 데 이어 평균자책점은 1.74에 불과하다. 안타율도 0.225에서 0.206으로 대폭 낮춘 점도 고무적이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게 이 감독의 설명이다. 그는 “건우가 잘 던지면 계속 가고, 만약 아닐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며 “구위를 보고 괜찮다면 갈 데까지 갈 생각이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김건우가 먼저 내려오면 문승원, 전영준, 박시후 등을 기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3년 만에 삼성과 준PO전을 치르는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최정(3루수)-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류효승(지명타자)-조형우(포수) 순의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화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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