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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외인 보야니치 “울산 팬과 한국을 위해 싸울 것” [SS신시내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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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5 08:45 2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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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신시내티=김용일 기자] “울산 팬과 한국을 위해 싸울 것.”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2025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앞둔 울산HD의 스웨덴 미드필더 보야니치는 이렇게 말하며 유종의 미를 그렸다.

    보야니치는 도르트문트와 대회 조별리그 F조 최종전을 하루 앞둔 25일(한국시간) 결전지인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스타디움에서 열린 믹스트존 인터뷰에 참가해 “내일 경기에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팀과 함께 싸우겠다. 충분히 자신도 있다. 팬과 한국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플루미넨시(브라질)와 경기에서 각각 0-1, 2-4로 패하며 2패를 안았다.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보야니치는 “(2차전) 플루미넨시전에서 2-4로 졌지만 발걸음을 좋은 방향으로 옮기고 있다. 내일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승점 획득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지난 플루미넨시전에서 전반 프리킥 선제 실점에 빌미가 되는 패스 실수를 범했으나 막판 엄원상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어 이진현이 동점골을 넣는 데 디딤돌이 됐다. 이후에도 몇 차례 장기인 전진 패스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도 장기를 보여줄 수 있느냐는 말에 “나도 바란다”고 웃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현대 축구 미드필드 싸움과 관련해서는 “동의한다”며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내가 생각하는 축구는 11-11이다. 미드필드 지역만이 아니라 전체 영역에서 싸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르트문트는 힘과 기량이 뛰어나다. 볼을 지녔을 때 잘한다. 그래도 우리가 한 두 발짝 더 뛴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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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서 득점이 없는 브라질 공격수 에릭은 “도르트문트전에 최선을 다하고 골을 넣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기대도 한다. 그러나 골이 안 나와도 팀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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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미넨시전에서 1골1도움 맹활약을 펼친 이진현은 “여기까지 온 만큼 선수끼리 무조건 이기자는 마음”이라며 “도르트문트는 독일 특유의 단단한 축구를 한다. 피지컬, 기술이 좋은 선수가 많다. 그것에 대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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