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CC, 세라지오GC까지…2개의 명품 코스 품은 더 시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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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이 명문 골프장 중부CC를 골프장 내 부지 포함하여 2,25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더 시에나 그룹은 제주에서 시작된 고급 리조트와 골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여주의 명문 골프장 세라지오GC를 인수했다. 지난 20일 애경그룹과의 본 계약을 완료했다.
세라지오 GC와 중부CC라는 골프장계의 대어를 낚은 더 시에나 그룹은 이로써 제주와 서울을 아우르는 탄탄한 골프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게 됐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중부CC는 1987년 개장한 수도권 대표 명문 골프장이다.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30~4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37만 평 부지에 서코스와 동코스로 구성된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수려한 조경과 깔끔하고 자연 그대로의 코스 설계로 오랜 시간 명성을 이어온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시에나 그룹은 2022년 제주 1호 명문 골프장 더 시에나 CC(구, 제주 CC)를 시작으로 세라지오 GC 인수에 이어, 중부CC까지 고급 리조트와 수도권 골프장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전면 확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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