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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나…” 키움 로젠버그, 통증 여전→교체까지 시사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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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5 17:15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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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고척=강윤식 기자] “운영팀과 상담 후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키움이 또 악재를 맞았다. 이미 부상으로 빠져있는 케니 로젠버그(30) 상태가 좋지 않다. 통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사령탑 고심도 깊다. 교체 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로젠버그 상황이 좋지 않다. 오늘도 잠깐 나와서 트레이너 파트랑 면담했는데,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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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젠버그는 올시즌을 앞두고 키움이 야심 차게 영입한 외국인투수다. 키움은 올시즌 초반 외국인 구성은 투수 1명, 타자 2명으로 했다. 팀 유일한 외국인투수였다. 그만큼 역할이 막중했다.

    13경기 등판해 4승4패, 평균자책점 3.23을 적었다. 시즌 첫 등판에서는 3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찾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최소 5이닝을 책임졌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데 대한 본인 의지도 강했다.

    키움의 믿을 수 있는 ‘1선발’로 자리 잡았다. 시즌 대부분의 기간을 최하위에 머물지만, 로젠버그가 등판하는 날에는 승리를 기대할 만했다. 실제로 지난 5월31일 두산전에서 7.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10연패를 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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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6일 LG전 등판 이후 발생했다. 5이닝 1실점 호투 후 8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이유는 ‘고관절 통증’이다. 당시 홍 감독은 “고관절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틀 정도 지난 후 오늘 다시 확인했는데, 통증에 차도가 없다”고 로젠버그 상태를 설명했다.

    원래 안고 있던 통증이라고 했다. 이게 발목을 잡는 그림이 됐다. 통증이 쉽게 낫지 않는 상황. 사령탑은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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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감독은 “개인적으로 시간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운영팀과 상담 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라클란 웰스가 등판한다. 어쨌든 6주라는 기간을 줬다. 그 안에서 본인의 뜻, 구단의 판단이 있다면, 6주 안에도 어떤 결과가 나올 거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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