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출연’ 전 축구선수 강지용, 22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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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용은 22일 사망했다. 빈소는 충남 천안 동남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989년생인 고 강지용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FC,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으며,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소집돼 두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2022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고인은 지난 2월 방영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인은 아내와 함께 출연해 갈등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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