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관 金 2개 쐈다’ 아시아사격선수권, 일반부-주니어부 골고루 메달 6개 추가…11일간 메달 49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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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관,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석권
김태경은 개인전-단체전 동메달 품어
‘사격 강국’ 한국, 대회 11일 동안 메달만 49개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 11일차인 28일(현지시간) 한국 사격 대표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50m 소총복사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김나관(국군체육부대), 김정현(한국체대), 정승우(한국체대)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개인전 결선에서는 김나관(국군체육부대)이 금메달, 정승우(한국체대)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를 점령했다. 김나관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제패,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주니어부에서도 김태경(한국체대)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김태경, 이철민(경남대), 이현서(경남대)가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하며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방재현(서산시청), 이재균(KB국민은행), 홍석진(국군체육부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재균, 홍석진 선수는 전날 25m 속사권총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스탠다드권총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권총 종목의 강세를 이어갔다.
주니어부 단체전에서는 이원재(인천대), 문대희(유원대), 이시우(한국체대) 등 대학 선수들이 힘을 합쳐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6개의 메달을 추가한 한국 사격 대표팀은 대회 11일 동안 총 4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대성과를 거뒀다. 권총, 소총, 무빙타깃, 산탄총 등 전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아시아 사격 강국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일반부와 주니어부 모두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보이며, 현재의 경쟁력과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김나관의 2관왕을 비롯해 대회 막바지까지 6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49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회는 8월 29일 25m 권총 남자 주니어, 50m 소총복사 여자부 경기와 더블트랩 종목을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8개국 734명이 참가한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105명(선수 82명, 지도자 2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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