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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승승+승’ 사자 군단, 가을야구 흐름 제대로 탔다! 두산 6-2 격파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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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27 01:01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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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두산에 6-2 원정승…가을야구 가시권

    원태인, 곽빈과 사상 첫 맞대결서 승리 거둬

    르윈 디아즈·박승규 홈런으로 팀 승리에 쐐기 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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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사자 군단이 원정에서 불을 뿜으며 포효했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원태인과 곽빈의 사상 첫 맞대결에서도 원태인이 끝내 웃었다.

    삼성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선발 원태인의 위력투와 타선이 홈런 포함 맹타를 휘두른 덕분이다. 내리 4연승 달리며 5강권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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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원태인은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을 뿐 아니라, 퀄리티스타트(QS)도 품에 안았다. 또한 시즌 9승(4패)째도 수확하며 지난 20일 NC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공격에서는 홈런을 쏘아 올린 르윈 디아즈와 2안타 1타점, 박승규가 3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팀에 첫 득점을 안긴 구자욱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강민호는 1안타 1타점, 김성윤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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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취점은 삼성 몫이었다. 이재현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3회초 2사 1루에서 구자욱이 좌전 2루타를 때렸다. 덕분에 이재현이 홈을 밟아 스코어 1-0.

    5회말 두산이 추격에 나섰다. 박준순이 좌익수 방면으로 흐르는 안타를 친 가운데, 원태인의 견제 송구 실책으로 김인태 타석 때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1루에서 김인태가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무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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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6회초. 김지찬이 볼넷으로 걸어 나간 데 이어 구자욱이 중전안타를 추가해 무사 1,2루가 됐다. 여기서 곽빈의 제구가 흔들린 탓에 디아즈도 볼넷 출루했다. 디아즈는 포스아웃됐으나, 김성윤이 2루수 땅볼을 친 틈을 타 구자욱은 3루까지 이동했고, 김지찬은 홈으로 쇄도하며 1점을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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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웅 타석에서 김성윤의 도루에 성공하면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김영웅도 볼넷으로 나가자 마운드에는 박신지가 올라왔다. 만루에서 강민호가 뜬공을 친 사이 구자욱이 홈으로 들어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류지혁 또한 볼넷으로 나가면서 또다시 만루를 맞이했지만, 이재현의 땅볼로 3-0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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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초 삼성이 홈런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박승규가 바뀐 투수 양재훈의 속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18.1m짜리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루에서 김지찬은 볼넷으로 걸어 나갔으나, 도루 실패로 아웃됐다. 그러나 구자욱도 볼넷을 골랐는데, 디아즈가 우월 대형 아치를 그려내며 6-0이 됐다. 시즌 41호이자 쐐기포였다.

    8회말 두산이 ‘허슬두 DNA’를 발동했다. 김인태가 이호성의 직구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리며 1점을 따라붙었다. 김민석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태훈이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오명진과 정수빈이 릴레이 안타를 만들어냈다. 무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선 강승호의 희생타 덕분에 김민석이 홈으로 들어오며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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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올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해 무실점 호투를 벌인 곽빈은 이날 5.1이닝 6안타 4볼넷 6삼진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투구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차갑게 식은 방망이가 뼈아프다. 삼성이 총 10개의 안타를 생성하는 동안 6개를 만들었지만, 타선 응집력 부족으로 득점을 뽑는 데 애를 먹었다. 김인태는 홈런 포함 1안타 1타점, 강승호는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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