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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4이닝 무실점’→LG, KIA 꺾고 ‘6연승’…염갈량 “지키는 야구로 승리”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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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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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지키는 야구로 승리할 수 있었다.”

    LG가 치열한 접전 끝에 KIA와 주말 3연전 3차전서 승리했다. 시리즈 스윕이다. 6연승은 덤이다. 4이닝 무실점을 적은 불펜의 힘이 컸다. 염경엽(57) 감독도 필승조에게 박수를 보냈다.

    LG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결국 LG가 웃었다. 고비도 있었지만, 6회초 잡은 한 점의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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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이닝을 지킨 불펜의 활약이 빛났다. 장현식 1이닝, 김진성 0.2이닝, 김영우 1이닝, 유영찬 1.1이닝 등 총 4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사령탑은 구원투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염 감독은 “터프한 상황에서 장현식, 김진성, 김영우, 유영찬까지 우리 승리조가 자기 역할을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김영우가 8회 위기를 막아주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팀 승리를 지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줬다. 마무리 유영찬은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져주며 지키는 야구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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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에 앞서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도 제 몫을 다했다. 앞선 두 번의 등판과 비교하면 다소 흔들리기도 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염 감독은 “톨허스트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 줬다”고 돌아봤다.

    야수들도 힘을 보탰다.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점수를 올려줬다. 6회초 신민재와 문성주가 연속 안타를 적으며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공격은 시원하게 풀리지 않은 게 사실이다. 대신 수비에서 투수들을 제대로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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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타선에서 6회 신민재의 동점타와 문성주의 역전타로 경기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추가 득점이 안 나와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좋은 수비로 실점을 막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 낸 야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염 감독은 일주일 동안 5승1무를 적은 선수단 전체를 칭찬했다. 원정 응원을 와준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한 주 동안 힘든 경기였는데 매 경기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단 전체를 칭찬해주고 싶다. 수고헸다”며 “광주 원정까지 오셔서 열정적인 응원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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