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챔피언 이정현, 18세 도전자 편예준과 ‘로드FC 074’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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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로드FC가 경기도 안산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74 대회가 오는 9월 27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플라이급 타이틀전으로, 현 챔피언 이정현이 도전자 편예준을 상대로 첫 번째 방어전에 나선다.
23세의 젊은 챔피언 이정현은 TEAM AOM 소속으로 플라이급 벨트를 차지한 후 첫 방어전을 통해 자신의 챔피언 자리를 확고히 할 생각이다.
이정현의 상대는 ‘편스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18세의 편예준으로, 로드FC 군산 소속의 파이터다.
편예준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타이틀 도전자 자리를 꿰찼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로드FC 사상 최연소 챔피언이 된다.
이번 타이틀전은 단순히 벨트를 놓고 벌이는 경기를 넘어 기성 챔피언과 차세대 유망주 간의 세대교체를 가늠해볼 수 있는 의미 깊은 대결로 평가된다.
이정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첫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려 할 것이고, 편예준은 젊음과 패기를 무기로 기존 질서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코메인이벤트는 ‘전직 야쿠자’ 김재훈과 ‘영화배우’ 금광산의 특별 복싱 매치가 예정되어 있어 격투기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급에서 실력 있는 파이터들의 경기들이 준비되어 있어, 안산에서 열리는 첫 로드FC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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