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대역전패’ 그 후…기성용 없지만 3연속 ‘무실점’ 수비 앞세운 포항, 전북 ‘무패’ 멈춰 세울까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한 달 전 ‘대역전패’ 그 후…기성용 없지만 3연속 ‘무실점’ 수비 앞세운 포항, 전북 ‘무패’ 멈춰 세울까

    profile_image
    선심
    10시간 34분전 2 0 0 0

    본문

    news-p.v1.20250821.fdfc63d471024c078feb95d5ed76160d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3연속경기 ‘무실점’한 수비를 앞세워 전북 현대에 ‘복수’를 노린다.

    포항은 오는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전북을 만난다. 포항은 최근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승점 41을 확보, 2위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무엇보다 포항은 3연속경기 무실점으로, 확 달라진 수비진이 상승세의 요인 중 하나다. 캡틴 전민광을 중심으로 이동희, 박승욱에 한현서까지 번갈아 출전하고 있는데, 확실히 안정감이 생겼다.

    포항은 또 지난달 19일 홈에서 열린 전북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전반에만 홍윤상과 이호재의 연속골로 앞섰으나 후반에만 내리 3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한 미드필더 기성용의 포항 데뷔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것.

    다만 기성용은 25라운드 광주FC(1-0 승)전 전반 막판 갈비뼈 미세 골절로 전력에서 잠시 이탈해 있다.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나 전북전 출전은 다소 어려워 보인다. 박태하 감독은 기성용 대신 오베르단과 2003년생 미드필더 김동진을 기용하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해 2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포함된 김종우도 박 감독의 선택을 기다린다.

    news-p.v1.20250821.2ccd62deaf6e474591ab1c443258b9ca_P1.jpg

    ‘악재’도 있다. 공격수 이호재가 사후 징계로 인해 2경기에 결장한다. 이호재는 26라운드 FC안양(1-0 승)전에서 공중불 경합을 펼치던 상대 미드필더 김정현의 안면을 가격했다. 당시 판정은 경고였는데, 심한 반칙으로 인정돼 퇴장 징계를 받게 됐다.

    이번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1골(1도움)을 넣어 붙박이 최전방 공격수 구실을 잘 해내고 있는 이호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포항의 새로운 과제가 됐다. 측면 공격수로 뛰는 조르지가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고, 2004년생 공격수 조상혁도 대체 자원이다.

    전북은 리그에서 22경기 무패(17승5무)로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거스 포옛 감독은 주전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고 있지 않음에도 매서운 기세다. 다만 전북은 지난 20일 강원FC와 코리아컵 4강 1차전을 치렀다.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못했고 결과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전북이 재차 포항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고 ‘무패’ 기록을 늘릴지도 주목된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