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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드 탄탄+불꽃 방망이’ 누가 막을쏘냐…SSG, KT 7-1 격파→위닝시리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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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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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이소영 기자] SSG 마운드는 드높았고, 방망이는 경기 내내 끊임없이 불을 뿜어냈다. SSG가 마법사 군단을 꺾고 2연승을 올렸다.

    SSG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와 주중 3연전을 마지막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위닝시리즈도 장식했을 뿐 아니라, 2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드류 앤더슨의 호투와 타선이 제 몫을 해낸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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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KT를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 앤더슨은 이날 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지난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퀄리티스타트(QS)는 물론, 시즌 9승(6패)째도 수확했다. 또한 최고 구속 156㎞에 속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공격에서는 1군에 콜업 되자마자 펄펄 난 고명준의 2안타 1타점 활약이 눈부셨다. 최정은 2안타 3타점 1득점,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2안타 1타점 2득점, 최지훈은 2안타 2타점, 한유섬은 2안타 1득점을 더했다. 정준재는 1안타 2득점, 박성한도 1안타 1득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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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취점은 SSG 차지였다. 4회초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릴레이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고명준도 적시타를 쳐 에레디아가 홈을 밟았다. 한유섬 역시 최지훈이 땅볼을 때린 틈을 타 홈으로 들어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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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초 SSG에 행운이 따랐다. 정준재가 바뀐 투수 손동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는데, 최정의 적시 2루타로 홈으로 쇄도하며 1점을 더 달아났다. 1사 2루에서 에레디아도 중전안타를 추가해 점수는 4-0으로 벌어졌다.

    SSG는 연신 맹타를 휘두르며 KT를 괴롭혔다. 한유섬이 우익수 방면으로 흐르는 안타를 친 틈을 타 에레디아가 3루까지 진루했다. 고명준을 자동고의4구로 내보낸 1사 만루에서 최지훈이 우전안타를 때리면서 5-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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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초 SSG가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성한이 정준재가 릴레이 안타를 쳤다. 여기서 KT 내야진 실책이 나오면서 박성한이 3루까지 이동했다. SSG는 1사 1,3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속으로 나선 최정이 적시타로 앞선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9회말 KT가 반격에 나섰다. 오윤석이 좌전안타를 때린 데 이어 장성우는 볼넷을 골라 나갔는데, 앤드류 스티븐슨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경기는 7-1로 끝났다.

    1사 만루에서 노경은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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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22일 NC전을 끝으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4안타 1볼넷 6삼진 2실점으로 시즌 17번째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했다. 그러나 타선의 득점 지원이 없었던 탓에 이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경기 막판 팀에 1점을 안긴 스티븐슨이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윤석은 1안타 1득점, 황재균은 1안타를 올렸지만, 역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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