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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경사 중심서 ‘후반기 첫 승’ 신고합니다…SSG 문승원 “팀 승리 보탬 되도록 확실히 해낼 것”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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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42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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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이소영 기자]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팀 간판 최정(38)의 리그 최초 1500득점 대기록부터 2연패 탈출, 그리고 문승원의 후반기 첫 승까지. 이 모든 게 하루 만에 일어난 일이다. 말 그대로 ‘겹경사’가 터진 날 SSG 문승원(36)은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며 팀을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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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는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등판한 문승원은 5.2이닝 5안타 1홈런 2볼넷 1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월18일 한화전 이후 뚝 끊겼던 승리를 거머쥐며 시즌 4승(5패)째를 수확했다. 개인 기록뿐 아니라, 2연패 늪에서 벗어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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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문승원은 “승리투수가 된 것보다도 팀이 연패 중이었는데, 그 흐름을 끊을 수 있어서 더 기쁘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주자를 쌓아놓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점을 뼈아프게 생각했다. “6회에 주자를 모두 책임지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고 운을 뗀 그는 “뒤에 (노)경은이 형이 너무 완벽하게 막아줘서 고맙다”며 박수를 보냈다. 바통을 이어받은 노경은은 1.1이닝 4삼진으로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특히 대량 실점 위기에서 장성우를 삼진으로 잡으며 팀을 위기로부터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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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뽐낸 것에 대해서는 “경헌호 코치님과 보완할 부분을 계속해서 준비했다”며 “마운드에서도 계속 신경 쓰며 던지고 있다. 그런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 문승원은 직전 키움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QS) 투구를 펼쳤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승원은 “특별하게 준비하기보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 몫을 확실히 해내겠다.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매 경기가 정말 소중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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