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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학년과 스캔들 일으킨 아스카 키라라에게 호신술을 가르친 전 라이진 챔프 아사쿠라 카이, UFC에서 2연패 하며 체면 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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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8 06:35 5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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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학년과의 스캔들로 유명한 일본 성인배우 아스카 키라라에게 격투기를 이용한 호신술을 가르쳐 화제를 일으킨 일본의 유명 파이터 아사쿠라 카이가 또 한번 UFC의 벽을 실감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UFC 319가 열렸다. 일본 최고의 단체인 라이진의 밴텀급 챔피언 출신인 아사쿠라 카이는 이날 플라이급으로 출전해 상대인 팀 엘리엇에게 2라운드 4분 39초 길로틴 초크 서브미션으로 패배했다.

    아사쿠라 카이는 1라운드에서 스트라이킹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부주의한 바디킥으로 인해 엘리엇에게 후반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이로 인해 2라운드에서 체력이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엘리엇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2라운드 종료 1분을 남기고 엘리엇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아사쿠라가 스크램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엘리엇이 마운티드 길로틴을 걸어 라운드 종료 몇 초 전에 탭을 받아냈다.

    이 승리로 엘리엇은 연승을 기록하며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었고, 31세의 아사쿠라는 지난 12월 알렉산드레 판토자와의 대결에 이어 두 번째 UFC 경기에서도 2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최근 아사쿠라 카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스라 키라라에게 다양한 MMA 기술을 전수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전해 화제를 일으켰다.

    한편 화려한 미모의 아스카 키라라는 지난 6월 주학년과의 스캔들에 대해 ‘술자리가 있었을 뿐 성적인 관계를 전혀 갖지 않았음에도 소속사가 거짓으로 몰아간 것’이라고 의혹을 전면 부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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