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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스타마 본다” 17일 서울부경 루키 스테이크스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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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4 22:37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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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에서 미래의 스타 경주마를 발굴하는 ‘루키 스테이크스(Rookie Stakes)’를 개최한다. 2세 국산마 한정 1200m 거리로 치러지며 각각 서울 8경주와 부경 6경주에 펼쳐진다.

    루키 스테이크스는 우수한 국산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세마 한정 경마대회다. 단순한 2세마 경주를 넘어 한국 경마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할 무대다.

    루키 스테이크스@서울엔 총 10두가 출전한다. 그중 혈통과 데뷔전 경주력이 돋보이는 유력마 4두가 시선을 끈다.

    ◇원평스킷(1전 1승, 암, 부마: 머스킷맨, 모마: 킬라리드, 마주: 김용재, 조교사: 정호익)

    원평스킷의 부마는 국내 중장거리를 평정한 머스킷맨이다. 혈통의 저력을 입증하듯 원평스킷은 지난 7월 데뷔전 당시 경주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9마신 차 압도적 우승을 따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올패스(1전 1승, 암, 부마: 세이브더월드, 모마: 오리엔탈패스, 마주: 이경호a, 조교사: 박지헌)

    나올패스는 올해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마지막 무대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의 우승마 마이드림데이와 형제마이자 2020년 코리안더비(G1) 우승마 세이브더월드의 자마다. 나올패스는 지난달 12일 데뷔전에서 주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주 내 2위를 지키다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해당 경주 배당인기 1위 환상의나라를 제치고 5마신 차 완승했다. 마이드림데이와 세이브더월드의 공통점인 강한 뒷심과 승부근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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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의나라(1전 0/1/0, 암, 부마: 레이스데이, 모마: 미스론다, 마주: 환상마, 조교사: 안병기)

    환상의나라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혈통의 소유자. 부마인 레이스데이가 2023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과 2025년 페가수스월드컵을 제패한 명마 화이트아바리오의 부마여서다. 데뷔 이전부터 팬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데뷔전에서 1.9배 단승 배당률이 기대치를 보여준다. 하지만 실제 경주에서는 나올패스의 예상외 막판 추입에 밀려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루키 스테이크스에도 나올패스가 출전한다. 부마 레이스데이를 닮아 체격이 크지는 않으나 스피드와 근성을 보유한 환상의나라가 설욕전을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거센대로(1전 1승, 수, 부마: 카우보이칼, 모마: 거센질주, 마주: 강석대, 조교사: 이신우)

    거센대로의 부마는 카우보이칼이다. 카우보이칼은 올해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로 스프린터 시리즈 3관왕을 달성한 빈체로카발로의 부마로 혈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거센대로 역시 7월 데뷔전에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결승선 200m를 남겨둔 지점에서 폭발적인 추입을 시작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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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 스테이크스@영남에도 10두가 출전한다. 주요 출전마 3두를 살펴보자.

    ◇슈퍼에어로(1전 1승, 수, 부마: 미스치비어슬리, 모마: 끝판에어로, 마주: 강봉한, 조교사: 라이스)

    슈퍼에어로는 혈통과 데뷔 성적 모두 주목을 받는다. 부마와 모마는 경주마로 활약이 아쉬웠으나 조부마 인디언찰리는 산타아니타더비(G1, 1800m) 우승, 켄터키더비(G1, 2000m) 3위를 거둔 바 있다. 슈퍼에어로는 지난달 초 치른 데뷔전에서 치열한 선두권 다툼에도 가장 먼저 치고 나와 선행으로 달렸다. 경주 초반 무리한 경합을 벌였음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킹스킹(1전 0/1/0, 수, 부마: 어플릿익스프레스, 모마 : 퀸스퀸, 마주: 정우종합건설(주), 조교사: 권승주)

    지난달 4일 1경주로 데뷔전을 치른 킹스킹은 막판 폭발적인 추입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세마를 대상으로 치러진 이날 경주에서 연승식 인기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발 직후엔 안쪽으로 몸을 기대고 달려 경주 초반 후미권에 머물렀으나 직선주로에서 강력한 스퍼트로 7마리를 제치고 2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특히 결승선 직전 200m 구간(1F-G)에서 보여준 근성은 지난해 서울 경주에서 환상적인 추입으로 우승한 라라케이를 연상케 했다.

    ◇와일드파크(2전 1/1/0, 수, 부마: 바이언, 모마: 파크미니스터, 마주: 최상일, 조교사: 최기홍)

    6월 데뷔전에서 3∼4세마와 경쟁에도 밀리지 않는 강단을 보였다. 경주 초반 안쪽 게이트의 이점을 활용해 선행에 나선 뒤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여유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결승선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직선주로에서는 오히려 격차를 벌리며 8마신 차로 여유있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와일드파크의 부마 바이언은 2014년 브리더스컵 클래식(G1,2000m)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언의 주요 자마로는 국내에 라온더파이터와 캄스트롱이 있으며, 해외엔 2023년 말리부 스테이크스(G1,1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피드 보트 비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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