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생 달피아스와 ‘파트너’ 이룬 김민재,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 62분 소화…이영준도 교체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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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에서 2007년생 마그누스 달피아스와 호흡을 맞췄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그라스호퍼(스위스)와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김민재는 2007년생 달피아스와 호흡을 맞춰 선발 출전했고 후반 17분까지 62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3%를 비롯해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2회 등을 기록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한 김민재는 지난 2일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투입돼 점검을 마쳤다.

뮌헨은 오는 17일 슈투트가르트와 슈퍼컵을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서 첫 경기는 23일 라이프치히와 맞대결이다.
한편 그라스호퍼에서 뛰는 공격수 이영준은 후반 17분 교체로 투입됐다. 이영준은 허리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해왔는데, 이날 29분을 뛰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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