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투표권 운영 플랫폼 K-TOS로 발매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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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스포츠토토가 ‘K-TOS(Korea-Toto & Proto Open System, 토토·프로토 투표권 운영 시스템)’를 통해 발매부터 분석,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체육공단이 상표로 등록 및 보유한 K-TOS는 시스템성능 향상과 확장성, 표준화를 기본으로 고객과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마련한 체육진흥투표권 운영플랫폼 브랜드다.
투표권운영 도메인은 상품 리파지토리 시스템을 통해 신규 상품을 생성, 관리할 뿐 아니라, 발매 개시, 적중 처리, 환급 및 환불 절차 등을 관리한다. 여기에 운영결재 시스템을 더해 업무 수행을 위한 담당자 간의 결재 절차를 표준화했다.
발권 도메인에서는 발매 단말 서비스로부터 개별 발권, 취소, 환급 및 환불 기능을 처리하는 한편 위험관리 시스템을 통해 발매와 배당률 등의 위험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사전 차단 및 알림 기능을 수행한다.
발매 데이터에 대한 검증 처리 및 투표권 시스템과 비교 검증을 통한 감사 업무를 처리하는 발매검증시스템도 운영한다.
통합커뮤니케이션 도메인은 외부 판매 채널과 연계를 담당하는 부분이다. 멀티채널통합 시스템은 외부 판매 채널의 대외연계를 위해 멀티통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각 개별 채널과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내·외부 서비스를 중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어 발매단말 도메인은 경기 정보와 통계를 비롯해 고객의 매출, 발주, 정산 요청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사용자와 플랫폼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경영관리 도메인은 상품 리파지토리의 운영 데이터를 중심으로 매출과 판매채널 분석, 정산 관리 등 효율적인 경영관리 및 보고를 돕는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K-TOS는 발매, 모니터링, 정산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일괄 관리할 수 있는 투표권 운영 플랫폼으로서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성능과 보안을 지속 점검해 고객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OS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 스포츠토토 및 한국스포츠레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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