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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이벤트+수준 높은 경기력’…‘즐길 거리’ 가득했던 KEL FC모바일 결선 [SS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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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47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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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부산=강윤식 기자]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수준 높은 경기력이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FC모바일 결선을 수놓았다. ‘즐길 거리’로 가득한 대회였다.

    7월20일 경남 e스포츠 경기장에서 시작한 KEL FC모바일 결선 토너먼트가 10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막을 내렸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6명이 결선 토너먼트에 나섰다. 치열한 경쟁 끝 최후의 생존자는 전남드래곤즈 e스포츠 유창호다.

    유창호가 결선에서 보인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 지난달 경남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경기 이네이트의 김경래를 제압했고, 2라운드에서 FN세종 홍지홍을 꺾었다. 그리고 10일 부산에서 열린 승자조 결승에서 부산 베스파의 이한울을 이겼다. 결승에서 홍지홍을 다시 만나 또 승리해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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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이기는 동안 유창호가 내준 세트는 ‘0’이다. 탄탄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았고, 주어진 공격 기회에서는 과감한 침투 패스로 날카로운 모습을 뽐냈다. 유창호도 유창호인데, 결선에 나선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력을 발휘한 게 인상적이다.

    유창호는 KEL 덕에 늘어난 경기 수를 높아진 경기력의 이유로 꼽았다. 그는 “상반기에 FC 프로 마스터즈 선발전을 할 때는 경기 수가 워낙 적었다. 예선전은 단판이었다. 그래서 변수도 많았다”며 “그런데 KEL은 기간이 길고, 상대를 분석할 수 있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 덕분에 현장을 찾은 많은 팬 역시 즐겁게 대회를 지켜봤다. 멋진 패스와 득점이 나올 때면 관중석에서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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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의 경기력과 더불어 현장을 찾은 팬들이 즐길 거리는 또 있었다. 현장에서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다. 특히 럭키드로우 반응이 뜨거웠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추첨 티켓을 통해 경기 후 럭키드로우로 상품을 받아 갔다.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FC모바일 e스포츠 최고 인기스타인 홍지홍은 경기장 도착과 함께 적극적으로 팬 서비스에 임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한 팬은 “아이가 홍지홍 선수 팬이다. 그래서 경기장을 찾았는데, 사진도 함께 찍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만족했다.

    KEL은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다. 지난 5월 시작해 FC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3개 종목 중 FC모바일 결선을 마무리했다. 수준 높은 경기력과 현장을 찾은 팬들이 만족할 만한 이벤트로 ‘꽉’ 찼던 FC모바일 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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