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139.2m’ 초대형 홈런 쾅! 오스틴, 부상 복귀 후 첫 아치→LG, 한화와 ‘1위 쟁탈전’ 2-0 리드 [SS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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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LG 외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장식했다.
오스틴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전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오스틴은 1사 2루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엄상백의 4구째 체인지업을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쳤다. LG 구단 데이터에 따르면 이 홈런의 비거리는 139.2m가 나왔다.
부상 복귀 후 첫 홈런. 지난달 1일 롯데전 이후 39일 만에 터진 아치다.
한편 LG는 오스틴의 홈런으로 한화와 ‘1위 쟁탈전’ 2차전 2-0으로 앞섰다. 전날 2-1로 이겼다. 이날 시리즈 ‘위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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