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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아냐?’ 미친 안현민, 드디어 ‘규정타석’ 진입…이게 대체 ‘몇관왕’이야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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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2시간 33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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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마침내 ‘그날’이 왔다. KT ‘괴물 타자’ 안현민(22)이 규정타석을 채웠다. 동시에 기록 순위에 이름이 보인다. 줄줄이 1위다. 파괴력 최상이다. 몇관왕에 오를지 궁금해진다.

    안현민은 2일 창원 NC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6타석 3타수 2안타 2볼넷 1사구 기록했다. 5출루 경기다. 그리고 시즌 319타석을 기록했다. 이날이 KT 103번째 경기다. 규정타석 319타석을 채웠다. 부상 등 변수만 없다면 규정타석 외로 떨어질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시즌 기록은 화려하다. 74경기, 260타수 95안타, 타율 0.365, 18홈런 60타점 50득점, 출루율 0.476, 장타율 0.642, OPS 1.1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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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에서나 볼 법한 수치다. 타율-출루율-장타율에서 3할-4할-5할이며 특급 타자라 한다. 이른바 ‘3-4-5’다. 안현민은 아예 ‘3-4-6’이다. 출루율도 5할에 가깝다. 무시무시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규정타석을 채웠으니 기록 순위에도 올라간다. 타율-출루율-장타율 모두 1위다. 심지어 2위와 차이가 크다. 타율은 2위 김성윤(삼성)이 0.338이다. 거의 3푼 앞선다. 출루율도 김성윤이 2위인데 0.419다.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다.

    장타율도 기존 1위 르윈 디아즈(삼성)가 0.606이다. 안현민이 크게 앞선다. 이 둘을 빼면 장타율 6할도 없다. 안현민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당연히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인 OPS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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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적으로 경기수가 적으니 누적 기록은 손색이 있을 수밖에 없다. 대신 홈런은 18개로 공동 6위다. 7월23일 이후 홈런이 없으니 꽤 길게 침묵 중이기는 하다. 그래도 이 정도다.

    상대 투수들이 어렵게 승부하고 있는 상황. 대포를 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언제든 넘길 수 있는 타자다. 순위도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외에 볼넷도 50개로 공동 6위에 자리한다. 스탯티즈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도 5.62로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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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말로 최상급 공격력이다. 각종 지표에서 최상단에 위치한다. 지난시즌 부상 때문에 아쉬움을 남겼다. 올시즌 유감없이 터진다.

    이미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라 한다. 승승기(LG)와 경쟁한다. 타율-출루율-장타율 3관왕을 차지한다면 안현민 쪽이 더 유력해진다고 봐야 한다.

    오랜만에 등장한 우타 거포 자원이다. ‘김도영의 대항마’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정확한 콘택트에 눈 야구까지 된다. 군필 22세라는 점도 임팩트 넘친다. 제대로 터졌다. 올시즌 안현민이 어느 정도 기록으로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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