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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손자’ 이정후, 2안타 포함 3출루 ‘맹활약’→센가와 ‘미니 한일전’ 판전승…SF는 6-12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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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3시간 41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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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일본인 선발투수 센가 코다이(32)와 ‘미니 한일전’서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팀은 대패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메츠전에서 2안타 1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3출루로 존재감을 뽐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6-12로 패했다.

    전날 안타를 때리며 오랜만에 침묵을 깼다. 메츠와 시리즈 2차전에서도 안타를 기록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2안타 포함 3출루 경기다. 특히 상대 선발 센가를 맞아 1안타 1몸에 맞는 공을 적으며 ‘미니 한일전’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정후 시즌 타율은 0.251. OPS(출루율+장타율)는 0.7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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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이 0-3으로 뒤진 2회초 2사. 이정후가 첫 번째 타석을 맞았다. 센가의 초구가 이정후 몸쪽으로 바짝 붙었다. 이정후가 이 공에 맞았다.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4회초 무사 상황. 볼카운트 0-1에서 스트라이크 바깥쪽에 걸치는 커터를 타격했다.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옆 깊숙한 곳으로 빠졌다. 빠르게 1루를 돌아 2루에 서서 들어갔다. 이후 그랜트 맥크레이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했다.

    6회초 1사. 몸쪽으로 붙는 싱커를 자신 있게 잡아당겼다. 이게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갔다. 두 번째 안타를 때리며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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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초에는 KBO리그 출신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했다.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피트 알론소에게 걸리며 안타를 만들지는 못했다. 1루수 땅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가 공격에서 분전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6-12로 대패했다. 이정후와 더불어 케이시 슈미트도 2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윌리 아다메스와 도미닉 스미스의 홈런도 빛이 바랬다.

    선발로 등판한 덩카이웨이는 3.1이닝 4안타 3볼넷 4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불펜에서도 스펜서 비벤스, 트리스탄 벡 등이 메츠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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