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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 쌓기 위해 불렀다”→‘데뷔 첫 타점+도루’…손용준 콜업 당일 존재감 ‘폭발’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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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30 02:37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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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경험 쌓기 위해 불렀다.”

    1군으로 콜업된 날 좋은 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타점과 도루를 기록했다. 경기에 앞서 사령탑은 경험을 쌓기 위해 1군으로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대로면 사령탑이 바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LG 손용준(25) 얘기다.

    손용준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T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LG 역시 KT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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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경기 손용준 하이라이트는 3회말에 나왔다. 2-2로 팽팽히 맞선 2사 2루 상황. 손용준이 상대 선발투수 오원석의 시속 127㎞ 체인지업을 타격했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2루에 있던 구본혁을 홈으로 불렀다. 데뷔 첫 타점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음 타자 박해민 타석 때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앞선 타점과 마찬가지로 이번 도루 역시 귀중한 데뷔 첫 기록이다. 2루에 있던 손용준은 박해민의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했다. 이후 6회말 대타 박관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KT와 주중 3연전에 앞서 LG는 송찬의와 김성우를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대신 손용준과 김현종을 올렸다. 손용준은 등록과 동시에 선발 기회를 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손용준과 김현종은 경험을 쌓게 해주려고 불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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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손용준은 치는 데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물론 “채워야 할 기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국은 기본이 채워져야 연속성을 만들 수 있다. 모창민 코치가 훈련을 통해서 그런 걸 채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성공 체험’을 강조한다. 특히 어린 선수들의 경우 편한 상황에 나와 성공 경험을 쌓는 게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런 가운데, 손용준이 팀이 필요할 때 안타를 때렸다. 더욱이 리드를 안겨주는 귀중한 역전 적시타다. 염 감독이 말한 성공 체험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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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제 시작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안다. 경기 후 손용준은 “오늘처럼 좋은 경기력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LG는 후반기 승률 1위를 적는다. 무섭게 한화를 추격하고 있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손용준이 1군에 올라와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좋은 경험을 쌓고 있다. 본인과 팀 모두에게 긍정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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