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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이닝 2실점 ‘호투’→김광현 ‘류김대전’ 승리… 이숭용 감독 “에이스다운 멋진 피칭”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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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35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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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에이스다운 멋진 피칭이었다.”

    KBO리그 팬의 시선이 집중됐다. ‘세기의 대결’이라고 불렸다. SSG 김광현(37)과 한화 류현진(38)이 처음으로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주인공은 김광현이다. 적지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사상 첫 ‘류김대전’ 승자가 됐다. 사령탑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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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숭용 감독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전 승리 후 “오늘 특히 더 승리가 절실했다. 그 주인공이 (김)광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수단이 광현이와 팀 승리를 위해 단합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지난 20일. 류현진이 KT를 상대로, 김광현이 두산을 상대로 등판했다. 같은 날 선발 로테이션 일정이 겹치게 됐다. 공교롭게도 약 일주일 후 SSG와 한화는 주말 3연전을 치르기로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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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부터 KBO리그가 그야말로 ‘들썩’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좌투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선발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지난 2010년 한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우천취소로 무산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서로를 상대하게 된 것.

    팀을 대표하는 투수들의 기념비적인 맞대결이었던 만큼, 승리를 위해 동료들도 의지를 불태웠다. SSG 선수단은 전력분석회의부터 “우리 캡틴 마운드에서 혼자 싸우게 하지 말고 야수들이 오늘 도와주자”는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이런 ‘원팀’의 정신으로 싸워 의미 있는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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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야수들이 타석에서 집중하고 출루와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최)정이가 선취 타점으로 물꼬를 텄고, (김)성욱이가 합류하면서 오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모든 야수가 승리에 기여했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귀중한 승리를 거둔 김광현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는 “광현이 승리를 축하한다. 부담스러운 경기였고 팀이 힘든 상황에서 이름에 걸맞게 에이스다운 멋진 피칭을 선보였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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