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4타수 무안타 ‘침묵’…다저스도 7-8 패배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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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6)이 무안타 침묵했다.
김혜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ML) 밀워키와 홈경기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1(종전 0.342)로 내려갔다.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밀워키 오른손 투수 프레디 페랄타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왼손 불펜 애런 애슈비의 4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 돌아섰다.
마지막 타석인 8회말에도 침묵했다. 밀워키 왼손 불펜 제러드 코닉의 싱커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7-8로 아쉽게 졌다.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58승 41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는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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