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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1위 ‘굳히기’?→이제 시작이다…출발한 후반기, 더 강해지는 ‘1위 추격자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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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5시간 31분전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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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KBO리그 후반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현재 1위는 한화다. 그러나 아직 시즌은 60경기 정도 남아있다. 밑에서 LG, 롯데, KIA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더욱이 주요 전력이 곧 돌아온다. 더 강해질 ‘추격자들’이 1위를 바라본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재정비한 10개구단이 달리기 시작했다. 후반기 첫 주말 시리즈가 전국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어쨌든 순위 경쟁은 다시 스타트를 끊었다. 이제는 가을야구까지 멈추지 않고 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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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가 1위를 달린다.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친 한화는 후반기에도 그 열기가 식지 않는 모양새다. LG와 롯데가 후반기 처음부터 서로 치열하게 붙는 사이, KT를 맞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코디 폰세는 여전히 막강하고, 전반기 막판부터 뜨거웠던 방망이도 불탄다.

    물론 방심할 때는 아니다. 이제 막 후반기가 막을 올렸을 뿐이다. 더욱이 선두 탈환을 노리는 LG, 롯데, KIA가 더욱 강해질 일만 남았다. ‘1위 추격자들’이 복귀하는 주요 전력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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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역시 ‘디펜딩 챔피언’ KIA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부상 악재’를 제대로 맞았다.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곽도규 등이 줄줄이 전력을 이탈했다. 그런데도 백업들 활약을 앞세워 버텼다. ‘잇몸 야구’라 했다. 4위까지 올라왔다.

    이미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김선빈, 나성범이 1군에 복귀했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의리도 함께 돌아왔다. 후반기 안에 ‘MVP’ 김도영도 컴백할 예정이다.

    KIA 못지않게 롯데도 주전들의 부상에 따른 이탈로 고전했다. 그런데도 좀처럼 최상위권에서 밀려나지 않고 있다. 이쪽도 ‘잇몸 야구’가 통했다. 2군에서 올라온 자원들이 위기의 팀을 구했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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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역시 후반기 첫날부터 윤동희가 1군에 콜업됐다. 이에 더해 손호영과 고승민도 곧 돌아온다. 둘 다 2군에서 경기를 뛴 후 7월 안에 1군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LG에는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는 ‘낭보’가 날아들었다. 7월 초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넉넉잡아 4주의 회복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회복세가 빠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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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신중하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하려 하는 것보다,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르면 다음 주, 혹은 다다음 주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핵심들이 돌아왔을 때 기존 자원들이 흔들리지 않고 버티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래도 주요 전력이 돌아오는 소식만으로도 팀 사기에는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야구는 ‘멘탈 스포츠’라고 한다. 주요 전력이 돌아온다. 1위를 쫓는 팀들의 사기가 오른다. 더욱 치열한 순위 경쟁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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