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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대전 상대로 공식전 4연승 도전, ‘강릉 버프’ 강원 상위권 도약 발판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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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52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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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강원FC가 2위 대전하나시티즌을 제물 삼아 상위권 도약에 도전한다.

    강원은 1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7월 휴식기 전 일정을 상쾌하게 마쳤다. K리그1에서 수원FC, 대구FC를 이겨 연승을 기록했고, 코리아컵에서 다시 한번 대구를 이겨 공식전 3연승에 성공했다. 김건희, 모재현 등 이적생이 빠르게 안착했고, 김대원, 서민우 등 전역자 복귀도 한몫했다.

    전반기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득점력을 보완했다. 연승을 거둔 세 경기에서 총 7골을 뽑아내는 화력을 선보이며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과시했다. 정경호 감독이 원했던 공격 자원 보강이 곧바로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

    대전은 이기면 강원은 공식전 4연승에 성공하고 K리그1에서도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된다. 강원은 현재 승점 28을 기록하며 8위에 자리하고 있다. 6위 울산HD, 7위 FC서울(이상 30점)과는 2점 차이다. 3위 김천 상무, 4위 포항 스틸러스(이상 32점), 5위 광주FC(31점)와도 근접해 있다. 가시권에서 추격하는 만큼 상승세를 타고 순위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대전전이 중요한 이유가 또 있다. 향후 일정 때문이다. 강원은 대전을 상대한 뒤 전북 현대, 울산, 김천 등 상위권 팀들을 연이어 만난다. 2위에 올라 있는 대전을 잡으면 자신감을 갖고 연전에 임할 수 있다. 분위기를 탈 절호의 기회다. 자칫 대전에 패할 경우 뒤 경기들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강원은 홈 구장을 강릉으로 옮기면서 체력, 심리적 부담을 덜었다. 춘천의 경우 강릉에서 두 시간 거리라 선수단은 원정이나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는 강릉이라 여름부터는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는데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 대전까지 잡으면 강원은 제대로 상승세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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