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쟁탈부터 하위권 탈출까지’ 프로토 승부식 83회차, KBO리그 하반기 개막전 5경기 대상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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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스포츠토토가 KBO리그 하반기 개막 5경기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83회차를 발매했다.
이번 회차에서 KBO리그를 대상으로 한 게임은 ▲LG트윈스-롯데자이언츠(221~226번) ▲SSG랜더스-두산베어스(227~232번) ▲삼성라이온즈-키움히어로즈(233~238번) ▲KT위즈-한화이글스(239~244번) ▲KIA타이거즈-NC다이노스(245~250번)전이다.
해당 경기들은 ▲일반 ▲승1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야구 전반 상품 등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 경기 시작 시간인 17일 오후 6시 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하반기 순위 싸움의 주요 분기점은 전반기를 상위권으로 마친 LG(2위)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롯데(3위)의 잠실 맞대결이다. LG는 안정된 불펜과 중심 타선의 활약을 바탕으로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근소한 승차를 활용해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SG(6위)와 두산(9위)의 경기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반기 마지막 5경기에서 4승1패로 상승세를 탄 두산은 베테랑 타선을 앞세운 SSG와 중위권 경쟁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
삼성(8위)과 키움(10위)의 대구 경기는 하위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다. 삼성은 수비 불안과 불펜 운영의 아쉬움 속에서 4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반면 전반기 내내 부진했던 키움은 리빌딩 체제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KT(5위)와 한화(1위)의 경기도 흥미롭다. KT는 꾸준한 승률 유지로 중위권을 수성 중이고, 한화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전반기 리그 단독 선두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재개되는 이번 경기는 선발진 운용과 중·후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IA(4위)와 NC(7위)의 광주 경기는 강타선을 자랑하는 KIA와 안정된 선발진을 앞세운 NC의 대결 구도로 펼쳐진다. KIA는 리그 최상급 중심 타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NC는 5할 승률을 지키며 상위권 재진입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 83회차에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다시 게임을 재개하는 KBO리그 경기들이 포함됐다”며 “하반기 판도를 좌우할 주요 경기들이 포함된 만큼 스포츠팬들의 전략적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로 야외 경기를 펼치는 야구 경기 특성상 장마철에는 우천 취소가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구매자는 경기 일정 변화에 따른 발매취소 등을 확인해야 한다.
프로토 승부식 83회차 중 KBO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 관련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 및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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