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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C 정상을 향해” T1, 타이틀 방어 vs 젠지·한화생명 첫 우승 도전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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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13분전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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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이번엔 e스포츠 월드컵(EWC)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WC’ LoL 종목에서 한국(LCK) 대표팀들이 다시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T1에 맞서 직전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연패를 달성한 젠지, 그리고 한화생명e스포츠까지.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또 하나의 무대. 한 치의 양보 없는 혈투가 팬들의 심장을 고동치게 만든다.

    EWC 초대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 T1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T1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5 MSI 젠지와 결승전에서 풀세트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아쉽게 졌다. 8년 만에 MSI 왕좌 탈환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또 다른 기회가 있다. ‘탈환’이 아니라 ‘방어’다. T1 선수단은 MSI 결승 다음 날 사우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팀의 상징 ‘페이커’ 이상혁은 “EWC 일정과 MSI가 너무 붙어있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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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C는 ‘도전자’다. 젠지 역시 호흡을 가다듬고 사우디로 향했다. 목표는 명확하다. 또 한 번의 ‘세계 제패’다. 젠지 선수들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요즘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다. 잘하겠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룰러’ 박재혁 역시 “시차 적응 등 쉽지 않지만 잘 해낼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MSI 우승으로 전 세계의 눈도장을 찍은 젠지. 이번엔 사우디에서 다시 한번 세계를 집어삼킬 준비를 마쳤다.

    한화생명은 MSI에 진출하지 못한 한(恨)풀이에 나선다. 첫 대결 상대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다. 한화생명은 단판 승부인 그룹스테이지부터 치러야 하는 상황. 이를 뚫어야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첫 상대부터 만만치 않지만, 전력상 한화생명이 상위 라운드에 오를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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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에서 4강에 든 네 팀은 자동으로 플레이오프 시드권을 얻는다. 즉, T1과 젠지는 플레이오프 직행이다. 그리고 그룹스테이지 각 그룹에서 2승을 기록한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본격적인 승부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젠지와 T1은 이때부터 출전한다. MSI 1위 젠지와 BLG가 상위 블록, T1과 AL이 하위 블록에 배치됐다. 상황에 따라 젠지와 T1의 MSI 결승 리매치가 또 한 번 성사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20일 오후 5시 3위 결정전을 시작으로 대망의 결승전이 이어진다.

    젠지의 첫 월드컵 우승이냐, T1의 타이틀 방어냐, 아니면 한화생명의 반란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질 ‘세계 최강’ 자리를 향한 한국 팀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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