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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질적 어깨 통증 느끼던 운동선수들의 ‘워너비’ 아이템, 언더아머가 완성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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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5시간 48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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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언더아머 제품은 ‘가볍고 가동성이 좋다’는 이미지가 있다. 대학 풋볼팀 풀백이던 창업주가 일명 ‘쫄쫄이’로 불리는 소재로 언더셔츠를 개발한 게 시초여서 이런 이미지가 생성됐다. 선수들에게 꼭 맞은 재질로 제품을 만들다보니 자연스럽게 ‘가볍고 가동성이 좋다’는 인식이 생겼다.

    운동화, 트레이닝복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 언더아머는 입소문을 타고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에게 인기를 끌더니 당당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V리그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유니폼과 용품을 후원한다.

    운동을 하려면 갈아입을 옷이나 음료 등을 담을 가방이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가방 제작으로 영역을 확장했는데, 스포츠, 생활레저 등에 적합한 백팩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수반됐다. 언더아머가 15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UA 노웨이 백팩’은 이런 기술의 집약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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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아머측은 “UA 노웨이 백팩’은 단순한 가방을 넘어, 퍼포먼스를 고려해 설계된 진정한 운동선수용 기어라는 점에서 기존 백팩과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수 년간 느낀 어깨 통증과 피로가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디자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인지해 3년 간의 연구와 필드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UA 노웨이 백팩을 개발했다.

    중의적 의미인 ‘노 웨이’가 제품명에 채택된 과정도 흥미롭다. 언더아머 측은 “노웨이(No Weigh)는 한 학생 운동선수가 프로토타입을 착용한 뒤 ‘노오오 웨이! (Nooo way!)’라고 외친 순간에서 유래됐다. 가방이 몸과 함께 자연스럽게 움직여 실제보다 훨씬 가볍게 느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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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팩의 핵심은 UA 서스펜션 스트랩 기술이다. 보폭과 움직임에 따라 다방향으로 늘어나거나 수축해 하중을 어깨와 등 상부 전반으로 고르게 분산시킨다. 실제 제삼자 인체공학 테스트 결과 피로감 감소 및 착용 시 하중 재조정 효과가 입증됐다.

    사용자 체형과 활동에 따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레벨드 스트랩과 플로팅 스턴엄 스트랩은 안정적인 착용감을 더한다.

    실용적인 기능도 담았다. 뛰어난 방수력과 통기성 백패널로 장시간 사용에도 쾌적함 유지한다. 또 28~35L 확장형 수납공간, 최대 16인치 노트북 수납 슬리브, 환기형 멀티 포켓 등 스포츠 장비부터 일상 소지품까지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언더아머는 이번 UA 노웨이 백팩을 시작으로 더플백, 트래블백 등 다양한 제품군에 UA 서스펜션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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