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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8위’ 더위 먹은 사자군단, 후반기 달라지려면 ‘기본’을 더 중요시해야 한다[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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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1시간 51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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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시즌 초반 흐름은 괜찮았다. 순위표 상단을 지켰다. 그러나 여름 더위가 시작되자 흔들렸다. 삼성이 전반기를 하위권에서 마쳤다. 반등을 위해서는 달라져야 한다. 특히 최고참 강민호(40)는 “이럴 때일수록 ‘기본’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삼성은 3월까지만 해도 승률 0.625로 리그 2위를 달렸다. 4월에도 0.591의 승률을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그러나 5월부터 고꾸라졌다. 이 시점부터 성적 하락이 뚜렷해졌다. 5월 승률은 0.462, 6월은 0.409까지 떨어졌고, 7월에도 0.444에 머물며 반등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시즌 전적 43승1무44패, 승률 0.494로 리그 8위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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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는 현재 팀 상황을 누구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달라져야 한다. 선수들과 미팅에서 ‘느슨하게 야구하지 말자’고 말했다. 팬들이 보고 있는 경기이기에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기본을 망각한 플레이가 많았던 것 같다. 베이스 러닝 등 기본기를 다시 다지자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반 상승세 흐름을 달릴 때엔 어린 선수들이 즐겁게 경기를 풀어냈지만, 하위권에 접어들자 위축된 모습이 보인다고 했다. 강민호는 “성적이 나쁜 것에 대한 질타와 비난은 고참들이 짊어져야 한다. 어린 선수들은 주눅 들지 말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해주길 바란다. 수비, 타격에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을 놓치지 말고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팀이 반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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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7위 NC에 0.5경기, 6위 SSG에 1.5경기, 5위 KT에 2.5경기 차로 뒤처져 있다.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상승세 흐름만 잡는다면, 충분히 순위 반등을 일궈낼 수 있다. 강민호도 “성적이 안 좋으면,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부분을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이 전반기를 빨리 잊길 바란다. 후반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많은 승리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도 팀 재도약을 다짐했다. 그는 “후반기에 선수들과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 역시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열심히 뛰겠다”라며 “개인 성적에 관한 목표는 없다. 많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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