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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 운영·한타 압도하며 젠지에 1세트 승리…복수전 ‘기선제압’ 확실했다 [MSI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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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22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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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밴쿠버=김민규 기자] ‘용호상박’, ‘숙적’, ‘라이벌’ 어떤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MSI 첫 LCK 내전으로 치러진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T1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운명의 리매치에서 T1이 먼저 웃은 것.

    T1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젠지와 대결에서 운영, 한타에서 우위를 점하며 1세트를 챙겼다. 지난 승자조 3라운드와 달리 T1이 1세트를 이기며 확실한 복수전의 막을 올렸다.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젠지와 T1 모두 라인 전에 집중했다. 유충을 두고 공방이 펼쳐졌으나 사상자는 없었다. 그만큼 스킬 하나, 운영 하나에 신중한 모습이었다.

    드래곤을 놓고 첫 교전이 열렸고, 젠지가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지만 ‘룰러’ 박재혁, ‘듀로’ 주민규가 잡히고 말았다. 젠지는 ‘케리아’ 류민석을 잡으며 1대 2 킬 교환을 이훴다.

    T1의 날카로운 운영이 빛났다. 16분경 T1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돌격해 들어갔고, 1차 타워를 파괴한 후 2차 타워까지 위협했다. 이 과정에서 ‘듀로’까지 잡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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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지도 반격했다. ‘쵸비’ 정지훈이 탑 갱을 통해 ‘도란’ 최현준을 끊었다. 이후 젠지가 세 번째 드래곤 사냥에 나섰는데 T1이 훔쳐 가며 실패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젠지는 아타칸 획득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진 교전에서 2대 3으로 킬 손해를 봤다.

    그야말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일진일퇴’의 공방 속에 T1이 드래곤 사냥에 나서며 젠지를 끌어들였고, 드래곤과 함께 2킬까지 추가했다. 그리고 바론까지 속전속결로 끝냈다. T1이 킬 스코어 8대 4, 글로벌 골드도 4000 가까이 앞서며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젠지는 반격의 틈을 찾고자 했다. T1이 본진으로 진격해 오자, 젠지는 수성하며 ‘케리아’를 끊었다. 젠지는 세 번째 드래곤에서 승부수를 띄웠으나 이어진 교전에서 에이스를 당하고 말았다.

    에이스를 띄운 T1은 두 번째 바론까지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서서히 젠지 본진으로 돌격해 들어갔다. 젠지 본진에서 열린 한타에서 승리한 T1은 넥서스를 파괴하며 34분 만에 1세트를 챙겼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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