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이어 윔블던도 결승 신네르 VS 알카라스 맞대결…조코비치는 4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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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야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또 만난다.
신네르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를 세트 스코어 3-0(6-3 6-3 6-4)으로 완파했다. 알카라스도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세트 스코어 3-1(6-4 5-7 6-3 7-6<6>)로 제압했다.

둘은 지난달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놓고 만나게 됐다. 프랑스 오픈에서는 알카라스가 신네를를 꺾고 정상에 섰다.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에 도전한다. 신네르는 프랑스오픈 설욕과 첫 윔블던 우승에 나선다.
반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인 25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이번에도 우승 기회를 놓쳤다. 올해 3차례 메이저 대회에서모두 4강에 올랐으나 신네르와 알카라스를 넘지 못했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상대 전적에서는 알카라스가 최근 5연승을 거두고 있고, 8승4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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