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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타전 수놓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롯데 전민재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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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2 22:14 7 0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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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선수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퍼포먼스가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을 수놓았다. 퍼포먼스를 준비하기 위해 선수는 물론이고 구단에서도 고생 꽤 했다는 후문. 그래서일까. 모두를 즐겁게 만든 퍼포먼스가 쏟아졌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은 전민재다. 전민재는 날개를 달고 등장해 많은 관중의 홍을 얻었다. 결국 팬투표로 주어지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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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도 빛났다. 올시즌 박해민의 수비는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다. 잡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공을 온몸을 날려 잡아낸다.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한다는 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에 응답했다. 박해민은 첫 타석에서 스파이더맨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이후 수비도 똑같은 분장을 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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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처럼 인기 캐릭터로 분한 선수는 많았다.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한화 코디 폰세는 영화 ‘스타워즈’의 ‘찐팬’이다. 폰세는 직접 미국에서 공수한 다스베이더 헬멧과 라이트세이버와 함께 등장했다. 키움 이주형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속 조사병단 분장을 하고 나왔다.

    외국인 선수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롯데 빅터 레이예스는 ‘대한 외국인’ 콘셉트로 첫 타석에 한복을 입고 임했다. ‘홈런더비 챔피언’ 삼성 르윈 디아즈는 여권을 압수당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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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ML) 스타들도 등장(?)했다. 다스베이더 분장을 했던 폰세는 또 다른 퍼포먼스를 펼쳤다. 토론토 시절 류현진 유니폼을 입은 것. 그리고 선두타자로 나선 구자욱을 상대로 왼손으로 초구를 던졌다. ‘스타워즈’에 이어 팀 동료 류현진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퍼포먼스를 펼친 것.

    롯데 전준우는 호타준족 타자였던 카를로스 벨트란에서 따온 ‘전트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준우는 전트란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입국 퍼포먼스를 보이며 팬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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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분장도 인기였다. ‘소두곰’ 인형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삼성 배찬승은 곰 옷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엄청난 파워로 고릴라로 불리는 안현민은 고릴라 탈을 쓰고 타석에 들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많았다. 박해민, 박동원, 류지혁, 강민호, 박찬호 등이 자녀와 함께 등장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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