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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점 3 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무승부에 아쉬움 삼킨 신상우 감독[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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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13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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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정다워 기자] 여자축구대표팀 신상우 감독이 무승부에 아쉬움을 삼켰다.

    신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25 여자부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15분 만에 실점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장슬기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중반 또 다시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놓였다. 위기에 몰렸지만 경기 종료 직전 지소연이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득점하며 패배를 면했다.

    경기 후 신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팀 중국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전반전에는 내내 공세를 펼치고도 공격수 쪽에서 골이 나오지 않았다.

    신 감독은 “승점 1이 아닌 3점을 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초반 흐름에서 밀리다 우리 페이스가 왔을 때 득점했다면 경기 운영이 수월했을 것 같다. 선수들에게 실점을 먼저 하고 득점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자고 강조하고 있다. 먼저 득점해야 강팀이 될 수 있다. 아쉬운 경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중국전을 대비해 하프 스페이스 공간 활용 훈련을 많이 했는데 오프사이드에 자주 걸렸다”라며 “일본을 또 상대해야 할 텐데 잘못된 부분은 미팅을 통해 보완해 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전반전에 부상으로 쓰러진 전유경 몸 상태도 관건이다. 신 감독은 “전유경은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라면서 “김민지는 현재 WK리그에서 핫한 선수다. 활동량이 많다. 활용하기 좋은 선수다. 수비수로 등록했지만 다방면으로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중국의 안테 밀리치치 감독은 “예상했던 다른 환경에서 쉽지 않았다. 2골을 허용한 점은 실망스럽다. 전후반 모두 추가시간에 실점했다. 홈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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